네덜란드 교환

금요일부터 담주 월요일까지 easter holiday여서 기분전환겸 Amsterdam에 다녀왔다. 내가 살고 있는 deventer에서 amsterdam centraal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한번에 가는 intercity 기차를 타고 갔다 ㅎㅎ (환승 귀찮아) 일단 구글지도로 어디갈지 뽑아놓고 기차 안에서 그나마 저렴한.ㅠㅠ... 파스타 집을 찾아서 가려고 찾아놨다. 나머지 시간은 도서관! 일단 postnl 우체국에 가서 국제 편지를 부치고 너무 배가 고파서 파스타 점심을 먹으러 갔다. 국제 우표는 1.75유로 정도 하는 것 같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서 10분 정도 있다 나갔다 15일 정도 뒤면 한국에 편지가 도착한다한다 ㅎㅎ 날 좋은 날을 잘 찾아서 간..
간만에 좀 여유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ㅎㅎ 지금까지 다른 나라 여행 다니느랴 assignment 하느랴 프로젝트 하느랴 너무 바빴는데 이제 좀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좀 생겼다. 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이상할 예정이라 특히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Buienradar 앱(네덜란드 기상 앱)에 떠서 계속 방에만 있으면 미쳐버릴것 같아 전날에 deventer에서 가까운 zwolle로 가는 왕복 기차를 끊어 놨다. zwolle 를 구글 지도로 살펴보니 꽤 큰 도시라 약간의 기대를 품고 점심시간 때쯤 출발했다. 일단 너무 배가고파서 뭐라도 먹으면서 공부하려고 zwolle station 과 가까운 도서관 카페에 갔는데 다 네덜란드어로 써져있어서 카메라 번역을 돌렸다. 샌드위치 하나랑 mint..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25/2024 로 교환을 온 2/8/2024 로 부터 좀 지난 시점이다. 사실 그동안 너무 바빴어서, 글을 쓸 여유조차 없었다. 지금은 봄방학 마지막 날인 일요일로 더이상 글 쓰는 것을 미루면,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하지 못 할 것 같아 잠자기 전 짬을 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난 p인가 J인가) 7 FEB 2024 네덜란드 교환 시작 1일전,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다. 훌륭한 선택이었다. 삼겹살, 목살을 구워서 구워서 노릇해진 김치와 먹으니 일품이었다. 신촌의 가성비 짱인 곳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 누구 덕에 ㅎㅎ ) 간만에 배부르게 고기를 먹구 집에 가서 내일 출국하기 위해 싼 짐을 최종점검하고(밥솥은 진짜 잘 가져온 것 같다) 아침 비행기 (10시 반 출발)..
코딩신생아(0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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